2019. 7. 9. 14:35ㆍ일본 생활
누구나 일본 생활은 낯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 비해 문화가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한국인의 경우 일을 조금만 더 열심히 하거나, 매사에 조금만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면 누구나 멋진 일본 생활을 꿈꿀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본에서 한다면 미움 받기도 일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주요 생활의 포인트가 되는 '아르바이트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 일을 게을리 하기
귀찮거나 힘든 일일 수록 서로 지원하고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괴로우니 하기 싫다 해서 편안한 역할에 들어가고 싶거나 분담된 일을 후배 등에게 떠넘기고 농땡이 치면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고 미움받기 쉽습니다.
이는 한국인이라서가 아니라 같은 자국민일지라도 냉담해질 수 밖에 없는 요소입니다. 만약 한국인이라면 외국인이라는 신분이 되기 때문에 더 더욱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해결책 : 일을 게을리 하지 말고 매사에 솔선해서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인정을 안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 시간이 남는다면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옆사람을 돕는 센스도 발휘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지각이나 결근이 많음
일을 한번 하게 된 이상 책임을 맡게 됩니다. 아프게 되거나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지각이나 결근이 생긴다면 미리 통보를 해야만 합니다. 갑작스러운 연락은 무척 실례가 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통보는 해야만 하죠.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지각과 결근을 밥먹듯이 한다면 다른 멤버에게 부담을 주게 되고 결국 미움을 받기 쉽습니다.
해결책 : 지각이나 결근을 해야만 하는 경우를 미리 예상하고 점장(店長)이나 상사(上司)에게 의논합시다.
3. 일의 실수가 잦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실수가 잦은 일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실수도 반복이 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되는 것은 물론, 배움의 의지가 없다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해결책 : 어떠한 일이든 관심을 가지고 임할 것이며, 사소한 일일지라도 어떠한 불행을 부를 수 있는지도 미리 예상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4. 변명이 많다.
꼭 습관이 아니더라도 변명은 아르바이트에 익숙해졌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의 실수나 접객 상의 문제가 지적되었을 때 자신의 의견이나 말을 꺼내기 쉬운데요. 그렇게 되면 상대의 입장에서는 "모처럼 조언을 해주었는데, 말대꾸를 하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 : 무슨 일이든 변명을 하지 말고, 조언해주는 사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5. 단순 연애를 목적으로 일을 한다.
틈만 있으면 이성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주위의 반감을 가지기 쉽습니다. 한국 남자라면 누구라도 일본 이성 친구에 관심이 많은 것은 어쩔 수가 없는데요. 결과적으로도 이성 교제로 발전하는 것도 흔한 상황이지만 그럴 수록 주위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해결책 : 겉으로 표현하지 말고, 당장 옆의 이성 친구에게 관심이 있더라도 자신 업무의 공백이 생겼을 때 살짝만 도와주는 느낌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또 애정 표현은 자제해야 하죠.
6. 불결함을 갖추고 있다.
누구라도 깨끗하지 않은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옷이 더러워진 채, 구겨진 가방이나 로커 사용법도 지저분하다면 반감을 사기 쉬습니다. 지저분한 사람은 인품을 알리기 전에 첫 인상을 개선하지 않으면 주위에 자기 편을 만들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해결책 : 첫 인상부터 깔끔한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줍시다. 손톱 때부터 다양하게 불겸함을 전할 수 있으니 사소한 부분이라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첫 일본 생활이 막막하시다면
츠쿠바 국제 일본어학교에서 시작하면 됩니다.